'정자역 AK 와이즈플레이스' 오피스텔, 평균 9.3대 1 청약마감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AM플러스자산개발이 분당신도시 정자동에서 공급하는 '정자역 AK 와이즈플레이스' 오피스텔이 최고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공동설립한 AM플러스자산개발은 지난 3~4일 '정자역 AK 와이즈 플레이스' 오피스텔의 청약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506실 모집에 4706건이 접수돼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정자역 AK 와이즈 플레이스'는 전용면적 20~45㎡ 규모의 오피스텔로 시공은 계룡건설이 맡았다.

각 군별로 보면 면적이 가장 작은 전용 20㎡이 속한 1군이 2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45㎡가 속한 4군이 12대 1로 뒤를 이었다. 또한 2군과 3군은 각각 6.6대 1, 6.5대 1을 기록했다.

윤달범 정자역 AK 와이즈플레이스 분양소장은 "분당 정자동이라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이 일대에서는 보기 드물게 '힐링' 컨셉트로 구성한 특화설계가 높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1번지 일대에 공급될 '정자역 AK 와이즈 플레이스'는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0~45㎡ 총 506실 규모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20㎡ 57실 ▲26㎡ 153실 ▲29㎡ 72실 ▲31㎡ 100실 ▲32㎡ 72실 ▲34㎡ 2실 ▲45㎡ 50실 등 최근 임대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소형 주택이 전체 공급량의 90%를 차지한다.

당첨자 발표는 5일이며, 계약은 6~7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문의 [phone].

[이미지 = '정자역 AK 와이즈 플레이스' 조감도, AM플러스자산개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