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매체 신화왕(新華網)은 22일 대만 통계부가 발표한 통계를 인용, 7월 대만실업인구는 총 49만명으로 전체 실업률은 4.31%, 청년 실업률은 무려 12.96%에 달해 구직난이 심화하고 있다고 22일 보도앴다.
전문가들은 경기가 예상보다 악화되면서 기업체들의 일자리 수가 지난 2년에 비해 급감한 것을 주원인으로 꼽고 특히 갓 졸업한 젊은이들의 취업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졸업시즌인 8월에 대학생들이 일자리 시장에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실업률이 다시 증가하고 9월에도 상승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