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위원장 강명세 세종연구소 평가위원)와 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홍재형 국회부의장)가 심의·평가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우수 연구단체’엔 △아시아문화·경제포럼(대표 박진 한나라당 의원) △미래한국헌법연구회(대표 이주영 한나라당 의원)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대표 김성곤 민주당 의원) △선진정치경제포럼(대표 나성린·배은희 한나라당 의원)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포럼(대표 김기현 한나라당 의원) △국회환경포럼(대표 박주선 민주당 의원) △국회신성장산업포럼(대표 김진표·노영민 민주당 의원) △미래성장동력산업발굴·육성연구회(대표 이종혁·정갑윤 한나라당 의원) △한국적 제3의 길 연구회(대표 박영선 민주당 의원) △국회보건의료포럼(대표 원희목 한나라당 의원) △농어업회생을 위한 의원모임(대표 이인기 한나라당·김영진 민주당·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대표 이성헌 한나라당 의원) 등 13개 단체가 뽑혔다.
국회는 입법부의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의원연구단체활동을 지원하고 매년 연구활동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 시상하는 '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60개 연구단체가 등록, 활동 중이다.
국회는 오는 23일 박희태 국회의장 주관으로 이들 수상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