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 과정은 가상 스튜디오 구축, XR 콘텐츠 제작, 메타휴먼 기술 등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과정은 2025년 2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110일 동안 진행되며,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수강생들은 전문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은 엔지니어와 아티스트 직무로 구분돼 각각 버추얼 프로덕션 엔지니어, XR 엔지니어, 3D 엔진 프로그래머, 3D 모델러, 애니메이터 등 세부적인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직무별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3D 모델링, 텍스처링, 쉐이딩, 조명, VFX 등 아티스트 트랙과 카메라 트래킹, 라이브 합성 기술, XR 시스템 개발 등 엔지니어 트랙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방송,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메타휴먼, 모션캡처, LED 월 등 하이테크 장비 활용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관계자는 “수강생들은 언리얼 엔진 기반의 미디어 서버 설정, 카메라 트래킹 시스템 연동 등을 통해 가상 스튜디오를 구현하고, 3D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춰 방송,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언리얼 엔진 공인 강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버추얼 프로덕션 생태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NS홈쇼핑과 수강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과정은 2025년 2월 22일까지 NS홈쇼핑 디지털 콘텐츠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가 과정 홈페이지, 고용노동부 HRD-Net, 고용24에서 신청 가능하며, 디지털 콘텐츠 개발자 및 아티스트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