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수도권 눈...서울에 최대 5cm 내린다

2025-01-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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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갇힌 도심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78도까지 떨어지며 맹추위가 찾아온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주변에 고드름이 얼어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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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주변에 고드름이 얼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5일은 전국이 구름 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눈은 새벽 시간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서 시작해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제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후부터는 전라권과 경북 북부 내륙 등지에서도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6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3∼10㎝, 경기 동부·북서 내륙 3∼8㎝, 서울 1∼5c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1.0∼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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