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28일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규모가 2018년 이후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기준 농업시설 피해는 359㏊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680ha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피해 규모가 제일 컸다. 경기에서는 시설하우스 150㏊, 인삼재배 시설 73㏊, 축사 18㏊ 등 농업시설 260㏊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와 함께 폭설이 집중된 충북의 농업시설 피해 면적은 32㏊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내린 눈으로 전국에서 가축은 약 28만4000마리가 폐사됐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충북 음성군 화훼농가와 축산농가를 각각 찾아 피해와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보험 가입 농가 대상 손해 평가 1차 조사를 일주일 내 신속하게 시행하겠다"며 "농업인이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을 복구해 조기에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기준 농업시설 피해는 359㏊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680ha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피해 규모가 제일 컸다. 경기에서는 시설하우스 150㏊, 인삼재배 시설 73㏊, 축사 18㏊ 등 농업시설 260㏊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와 함께 폭설이 집중된 충북의 농업시설 피해 면적은 32㏊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내린 눈으로 전국에서 가축은 약 28만4000마리가 폐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