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매년 발표하는 지표다.
창의적 상생활동에서도 롯데케미칼은 두각을 나타냈다.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캠페인인 ‘프로젝트 루프 소셜(Project LOOP Social)’을 통해 소셜벤처를 지원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1회 윈윈아너스’에 최초로 선정됐다.
롯데케미칼은 이 외에도 파트너사의 경영 안정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3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158개 파트너사가 자금 지원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해 지난해 475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친환경 분야 등에서 파트너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품질 개선을 위해 롯데케미칼 전문가를 파견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 세미나와 방재 컨설팅, 안전관리 시설 지원 등도 병행하고 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롯데케미칼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파트너사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