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이 우리은행의 자체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뱅크웨어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870원(12.85%) 오른 7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지난 23일 블록체인 전문업체 블로코와 협력해 우리은행 자체 NFT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은행 NFT 플랫폼 구축, '원(WON) 뱅킹' 내 사용자별 NFT 지갑과 관리자 포털 및 검증페이지 개발 등을 포함한다. 우리은행은 이 사업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금융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은 2010년 설립된 코어뱅킹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으로 아시아 7개국에서 중국 알리바바 인터넷 은행 마이뱅크, 한국의 케이뱅크, 대만의 라인뱅크 등 금융기관과 대기업 100여곳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