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사무실에서 조지연 의원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이하 경북과총)소속 임원들과의 ‘리더스 미팅’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경북과총이 ‘리더스 미팅’에 조지연 의원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나 조지연 의원의 바쁜 일정 관계로 조지연 의원의 사무실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경북과학진흥을 위한 경북 산학연 주요활동 및 성과에 대한 정보의 교류와, △지역 과학진흥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어젠다의 발굴, △지역 과학기술인과 지역의 오피니언리더들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인 정보교류의 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조지연 의원은 팩키지 3법에 대해 “자신이 국회 환경 노동위원회소속이라고 밝히며 우리나라의 경제와 산업의 발전을 가로 막는 ‘노란 봉투법’은 반드시 폐기 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기후와 환경 노동개혁 일자리는 글로벌 아젠다 이자 과제라고 전제한 뒤 경산 발전과도 직결되는 핵심 사안인 만큼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환경은 거창한 주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는 곳곳에서 환경문제가 대두된다“며 ”우리 아이들의 교실 안의 미세먼지,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는 강변의 대기질등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니 만큼 이런 작지만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도 세심히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저 출생 문제의 해결책에 대해서는 “물론 아이를 많이 낳아야 하겠지만 아이를 기르는 양육 환경 또한 매우 중요한 만큼 미혼 남녀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안심하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도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는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경산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완비한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과학 기술인들의 정기적인 모임이나 학술회같은 행사를 열어 그 성과물을 기업과 공유하는 상생 방안의 건의에 대해 조 의원은 “검토해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서상곤 경북과총회장은 “이번 모임은 경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유익한 모임이었다”고 하며 “요즘 트랜드에 부합하는 ‘융합’을 경산발전에 적용하면 틀림없는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며 경산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