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저소득층 생계급여 증액, 文정부보다 월등히 높아"

2024-07-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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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 첫 대정부 질문이 시작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에게 국정 기조를 적극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2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부터 대정부 질문이 시작된다"며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대정부 질문을 통해 우리 정부의 국정 기조인 글로벌 적극 외교, 민간이 주도하는 자유시장경제, 사회적 약자 복지를 국회와 국민께 소상히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적극 외교는 국내 정치적으로 표 계산에만 골몰하는 것이 아니라 외교의 지평을 넓혀 우리 기업과 국민이 국제 무대에 더 많이 진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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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정부 질문 관련 "국정 기조 소상히 설명하라"

"글로벌 적극 외교가 곧 민생…낙오자 일어서게 도와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지난달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결정 등에 관해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지난달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결정 등에 관해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 첫 대정부 질문이 시작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에게 국정 기조를 적극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2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부터 대정부 질문이 시작된다"며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대정부 질문을 통해 우리 정부의 국정 기조인 글로벌 적극 외교, 민간이 주도하는 자유시장경제, 사회적 약자 복지를 국회와 국민께 소상히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적극 외교는 국내 정치적으로 표 계산에만 골몰하는 것이 아니라 외교의 지평을 넓혀 우리 기업과 국민이 국제 무대에 더 많이 진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성장해야 경제가 살아난다"며 "글로벌 적극 외교가 곧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자유경쟁에 근거한 경제 발전을 추진하면서도 경쟁에서 낙오된 사람이 있다면 손잡아 일어설 수 있게 돕는 것 또한 우리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예를 들어 윤석열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 급여를 한 해만 4인 가족 기준 21만원 증액했다"며 "이는 약자 복지를 표방했던 문재인 정부가 5년간 19만6000원을 인상한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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