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FP 통신은 아프리카 차드 수도 은자메나 국제공항 옆 군 탄약고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최소 9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다고 19일 보도했다. 압델마지드 압데라힘 보건부 장관은 "부상자 중 상당수가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사망자는 더 늘 수 있다"고 말했다.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대통령은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밝히지 않은 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화재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폭발과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