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전지재료 쭝웨이, 印尼에 거점 추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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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르랑가 경제조정부 장관가운데은 쭝웨이신재료의 공장을 시찰했다 사진경제조정부 제공
아이르랑가 경제조정부 장관(가운데)은 쭝웨이신재료의 공장을 시찰했다. (사진=경제조정부 제공)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중국의 전지 재료 제조사 쭝웨이(中偉)신재료가 이르면 4분기에 남동술라웨시주 북코나웨현에 새로운 시설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쭝웨이신재료는 2021년 이후 인도네시아에 32조 1000억 루피아(약 3130억 엔) 규모의 투자를 실행했다.

 

경제조정부에 따르면, 신시설은 북코나웨현의 테크노 비자우 코나사라 공업단지(KITHK)에 설치된다. 동 공업단지의 부지면적은 5000헥타르 이상. 쭝웨이신재료는 이미 인도네시아에 중술라웨시주 모로와리 등 네 곳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은 친저우(欽州)에 위치한 쭝웨이신재료의 생산공장을 시찰, 리튬 배터리에 사용되는 전구체 제조기술 및 전해 니켈 기술 등을 확인했다. 쭝웨이신재료는 인도네시아산 니켈을 사용해 순도 99.99%의 전해 니켈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아이르랑가 장관은 쭝웨이신재료에 대해 욕야카르타특별주에 있는 국립 가자마다대학에 니켈 가공 및 에너지 소재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지원을 요청했으며, 덩웨이밍(鄧偉明) 쭝웨이신재료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신에너지 개발에 관련되는 소재산업 다양화에 기여하기 위해 유명대학과 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가자마다대학은 협업을 통해 재활용, 희토류 연구 진전에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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