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선 참컴 대표는 지난 23일 김종진(전 KBS 9시 뉴스 앵커, 런던 특파원 역임) 참컴 부회장 등 참컴 미주법인 설립 추진팀이 캘리포니아 세무 당국으로부터 '참컴 USA' 법인 허가를 취득했다. 김 부회장은 미주 법인 성장을 위해 KBS LA 지국에서 약 20년 근무한 유원구 전 감독과 YTN LA 지국을 거쳐 라디오 코리아에서 경영개선을 담당했던 이주헌 전 본부장을 영입했다.
'참컴 USA'는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미국 언론 홍보와 영업 성과, 실적 등 국내 소비자와 주주에게 알리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국내 기업과 미국 시장 진출, 각종 컨벤션·대외 활동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미국 내 주목받는 한인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과 마케팅, 미국 내 언론 홍보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내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연수 프로그램 제공과 개발을 담당한다.
유 대표는 "참컴 USA를 시작으로 유럽과 동남아 등에서도 현지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강소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