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신에츠화학, 中 저장성에 실리콘 신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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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에츠(信越)화학공업은 중국 저장(浙江)성 핑후(平湖)시에 실리콘 제품을 제조하는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의 수요확대에 대처하기 위해 저장성 내 기존공장의 2배 용지면적인 신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기존공장의 생산기능은 완공 후 신공장으로 이관된다.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해 신공장을 건설한다. 용지면적은 향후 확장예정인 2만㎡분을 포함해 4만㎡. 범용 실리콘 에멀젼 제품을 비롯해 기능성 실리콘 에멀젼, 친환경 실리콘 제품과 같은 고기능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연산규모는 기존공장의 2배. 2026년 2월 완공될 예정이며, 투자액은 용지 취득을 포함해 약 21억 엔이 될 전망이다.

 

신에츠화학은 2002년 저장성에 전액 출자한 자회사를 설립해 2003년부터 실리콘 제품을 생산했다. 신에츠는 생산능력 증강, 생산품목 확대, 공장의 건설과 설비 쇄신 등에 대해 꾸준히 검토해 왔으며 이번에 자회사를 새롭게 설립해 신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공장과 자회사는 신공장 가동 후 생산을 정지, 청산된다.

 

신에츠화학은 중국에서 저장성 외에 장쑤(江蘇)성 난통(南通)시에서도 2010년부터 실리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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