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양 산나물 축제 바가지 없는 대책 마련

2024-05-03 07:1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영양군은 다가오는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5월 9~12일)'를 앞두고 몸에도 좋고 맘에도 좋은 축제 개최를 위해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봄을 맞이하는 가장 건강한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를 다시 찾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영양군이 팔을 걷어붙여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첫째,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판매 가격이 외부에 공지되었는지,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게 질량 당 가격을 표시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할 경우 불공정 상행위로 규정해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민관 품질 관리 위원들의 실시간 지도·단속 시행

영양 산나물축제 사진영양군
영양 산나물축제 [사진=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다가오는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5월 9~12일)’를 앞두고 몸에도 좋고 맘에도 좋은 축제 개최를 위해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봄을 맞이하는 가장 건강한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를 다시 찾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영양군이 팔을 걷어붙여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첫째,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판매 가격이 외부에 공지되었는지,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게 질량 당 가격을 표시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할 경우 불공정 상행위로 규정해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둘째,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위해 바가지 요금 신고센터를 운영, 합동점검반에서 놓친 부분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대응으로 소비자 불만 해소를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
 
셋째, 지역민(시장상인회)이 직접 운영하는 포장마차 거리를 조성, 축제마다 불거지는 먹거리 바가지 요금을 타파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산나물을 활용한 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끝으로 축제장 전반에 배치된 산나물 품질관리위원들이 실시간 지도·점검을 통해 가격 뿐만 아니라 품질까지 잡을 계획이다.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에서는 전년도와 같은 ‘착한 가격’에 믿고 살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산나물을 만날 수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영남의 영산, 일월산에서 직접 신선한 산나물을 뜯고, 저렴한 가격에 산나물을 사고, 다양한 산나물 요리를 먹고 즐길 수 있는 일 년에 단 한 번 뿐인 ‘영양 산나물축제’에서 ‘착한 가격’으로 건강과 행복을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