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으로 2024년 4월 2일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실천한다.
선포식은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안성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선언문 5가지 항목에 대해 약속하고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선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원·민원인) 1회용컵 사용 및 반입 안하기 △1회용기 사용 안하기 △(회의·행사·축제시) 다회용품 사용 △다회용기 배달 음식점 이용 △우산비닐, 종이타올 등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1회용품을 잘 선별해 적정 재활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1회용품 사용 안하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적극 동참해 자원순환도시 안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추가 신청·접수
경기 안성시는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2024년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신청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임산부 지원 관리시스템에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안성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2023년 1월 1일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고 있거나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으로 동일태아에 지원을 받은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등본·임신확인서·출생증명서·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임산부는 오는 12월 15일까지 1인당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6000원)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안성시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