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길놀이 퍼레이드는 10월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안성시 아양1로(구 새벽시장 ~ 폴리프라자 사거리 ~ 내혜홀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를 위해 플리마켓, 버스킹무대 등 사전 행사도 진행된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팀은 지역, 나이,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전통예술공연 및 자유주제의 퍼레이드 공연으로 팀별 인원은 최소 20명, 최대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한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자에게 실비 1인당 5만원(팀당 60명, 300만원 한도)이 지원되며 퍼레이드 심사를 통해 우수 5개팀에 대해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 인기상 80만원, 특별상 80만원이 지급된다.
◆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공도시외버스정류장으로 이전
안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있었던 가설건축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협소한 공간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직원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하나의 차고지로 안성시 전역을 운행함에 따라 탑승대기시간이 길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공도시외버스정류장으로 이전하는 이동지원센터는 상담실과 운전원 휴게실을 분리해 마련함으로써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차고지를 추가 확보해 분산 운영함으로써 서부권 이용자의 탑승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동지원센터는 7월 1일부터 교통약자전용차량 8대를 신규 도입해 휠체어 이용여부에 따라 운행차량을 분리함으로써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설비 장착차량) 21대의 이용수요를 분산시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 광역이동서비스 시행에 따른 즉시콜 운행으로 특별교통수단 회전율을 향상시킨 것과 더불어 차고지 분산 운영으로 탑승대기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1756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특별교통수단 등을 분산(안성종합운동장 21대, 공도시외버스정류장 8대)해 24시간, 즉시콜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