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23일 남한산성 도시연합체 사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남한산성 도시연합체’는 옛 광주 문화권이며 초기 백제 수도 중심지였던 역사적 배경을 함께 하는 도시 간의 상호 협력 및 우호 증진을 하고자 추진해 온 교류사업이다.
사전 실무협의회에는 광주··하남·성남시·강동·송파·서초·강남구 등 7개 시·구로 구성된 ‘남한산성 도시연합체’ 실무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규약 및 명칭, 추후 나아가야 할 연합체의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각 도시 방문을 시작해 실무협의회를 열기까지 바쁜 일정을 달려온 만큼, 실무협의회를 발판으로 ‘남한산성 도시연합체’의 출범을 위해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