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생활문제와 법적분쟁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실은 도청 본관 6층 청문회실에 설치됐으며, 행정·민사·형사 사건 및 각종 법률 해석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변호사 10명과 세무사 5명을 위촉했다.
방문 상담의 경우 1인당 30분씩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 도민은 정책기획관실 법무행정팀으로 전화 신청 후 지정 일시에 상담하면 된다.
방문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에 가능하다.
온라인 상담은 도 누리집 ‘행정-법무행정-무료법률상담실’로 접속해서 절차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상담수요에 따라 위촉 인원 및 분야를 확대해 도민에게 명쾌한 법률 조언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은 “무료법률상담실은 도민들의 법률 고민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행정서비스”라며 “도움이 필요한 모든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니 많은 도민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