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20만원 상당의 설 명절 꾸러미에는 사과, 배, 밀가루, 당면, 고기 등 설 명절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31종의 품목으로 14개소 후원자(고려인쇄기획, 백설상사,왜관백합라이온스클럽,왜관중9회울타리회,왜관농협하나로마트 남부지점,우성팩, 제이엔씨ENG, 칠곡승마장, 팜스코, 행복나눔봉트리, 효성모터, '개인기부자 김창섭, 이재달, 최영희) 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구성됐다.
칠곡군 ‘명절 희망키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에 후원자의 물품을 기탁받아 키트를 구성,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 없이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후원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