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호평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모습. [사진=칠곡군]

경북 칠곡군은 군이 개최한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내실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초 4~6학년)에게 학습 지원, 체험 활동, 급식·상담·건강관리 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 사업이다.
 
지난 8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 함성은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라온제나 가을운동회’의 열기를 대변하는 것으로 구성원 전원의 열과 성을 대변했다.

 
사다리 옮기기, 스펀지 큐브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 이날 운동회는, 평소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배운 영어로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해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신체 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동시에 체험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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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디지털 새싹 AI로봇 동물대여점’ 프로그램을 마련, 컴퓨팅 사고 능력 향상과 창의적해법 구현 역량을 향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높은 만족을 얻기도 했다.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최지호(왜관동부초 6학년)군은 "방과후아카데미에 오면 학교 수업에 대한 보충을 할 수도 있고, 친구들과 함께 여러가지 즐거운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며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만족을 표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더 내실 있게 방과 후 돌봄 사업을 진행하자" 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매주 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