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이하 ‘맑은물특위’)는 12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안동댐을 방문해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안동시와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맑은물특위 위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관계자로부터 안동댐 시설 및 관리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맑은물하이웨이’ 추진안 취수 예정지 등 현장을 시찰했다.
이후 가진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대구와 안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소통 강화와 협력을 다짐했다.
김원규(달성군2) 맑은물특위 위원장은 “대구시민의 안전한 식수원을 확보해 고착된 물 문제를 해결하고,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동시·안동시의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대구와 안동이 서로 상생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