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의진 교수 특강 개최

2023-12-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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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영유아 비인지역량강화 교육 진행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에서 강릉 소재 청사 직원들의 역량강화 및 학습 기회 마련을 위해 12월 아카데미 강원을 개최 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늘 12월 11일 10시,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환동해관 대회의실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를 초청해 ‘K-brain : 비인지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강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제2청사 직원 및 강릉 소재 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학교폭력과 정신건강 문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영유아 시기의 소통능력·감정조절력과 같은 비인지능력 발달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부모와 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영유아 발달 단계별로 진행되어야 하는 교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를 맡은 신의진 교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에서 25년간 재직중이며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대표저서로'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를 출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전길탁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강릉 소재 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의를 추진해 직원 복지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과 스마트가 함께하는 강원 농업의 미래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농업인과 스마트 농업·그린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강원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도와 시군 공무원, 농협강원본부, 청년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과 스마트가 함께하는 강원 농업의 미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농업의 성장혁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이라는 주제로 12월 11일 , 쏠비치 양양에서 개최되며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용복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최태영 농정과장의 강원 미래농정 2040 발표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를 제치고 최종 공모 선정된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평창, 태백 등 스마트팜 우수사례 △강원 과수 다축형 평면수형 기반 스마트팜 조성사례를 공유하고 강원 미래 농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령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스마트농업과 그린바이오 등 농업분야의 새로운 이슈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 강원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강원농촌융복합센터 주관 미래 농정거버넌스 사업의 결과보고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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