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국 차오저우시와 교류 위한 간담회 개최

2023-11-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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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시의 정 샤오지아(曾晓佳) 중국공산당 차오저우시 상무위원 등 12명의 대표단과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양 도시 관계자는 양 도시의 소개영상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경기도-광둥성 결연 20주년을 맞아 양 도시가 국제교류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정 샤오지아 상무위원은 인사말에서 “차오저우시는 중국 장인정신의 본류이자 미식의 도시이며 중국 도자기의 중심지”라고 말하며 “여주시와 향후 도자기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차오저우시 대표단 여러분을 환영한다. 여주도자기를 비롯한 여주의 맛과 멋을 느끼시는 시간이 되기실 바란다. 차오저우시와 차근차근 교류의 깊이와 폭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오저우시 대표단은 11월 20일~21일 양일간 여주시를 방문해 여주도자문화센터, 여주나날센터 등 도자기 관련 시설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퍼블릭마켓, 황학산 수목원 등을 방문했다.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시는 인구 275만명을 보유하고 광둥성 동부연안에 위치한 관문도시이자 항구도시이다.

중국 도자기의 고향이자 중국 최대의 예술·생활자기의 수출기지로 연간 2600만명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 원도심 활성화 위한 도시재생 민간투자 유치 활동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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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은 물론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손계운 도시안전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18일에 민간투자용역 중간보고에 이은 두 번째자리로 공모수립 관련 대상지 조정, 투자유치 관심기업, 주요공모 조건 등 관련법령 및 제반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재 여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앙동1지역(제일시장), 시민회관, 중앙동2지역(창동), 경기실크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한창 추진중에 있다.

이 중에서 제일시장과 경기실크는 원도심 활성화에 중요한 지역으로 중앙동1지역(舊 제일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20만 4944㎡)은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80억원을 포함한 총 마중물 사업비 359억원이 ’22년부터 ’26년까지 연차별로 투입되며 현재 사업추진 중에 있으며

舊 경기실크(8955㎡) 또한 2023년 경기도형(더드림)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23.75억원을 포함한 50억원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투입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 현재 추진 중인 중앙동 1지역(제일시장) 뉴딜사업, 경기실크 경기도형 재생사업 등 각종 여주시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민간투자 유치 참여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재생을 통해 희망도시 행복 여주시로 재도약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舊 경기실크, 舊 제일시장, 금은모래강변공원에 대한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공모전략 수립 및 지침서 작성용역을 2023년 6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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