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찰스 3세도 인정한 블랙핑크...대영제국훈장 받았다

2023-11-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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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사진=AFP]
블랙핑크가 대영제국훈장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찰스 3세 국왕은 영국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에게 대영제국훈장을 수여했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경제·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된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1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당시 홍보대사를 맡아 기후 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받게 됐다.

멤버들과 악수를 한 찰스 3세는 "언젠가 블랙핑크가 공연하는 모습도 보고 싶다"고 말했고, 제니는 "우리에게 가장 영예로운 일"이라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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