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내달 1일 저녁 7시 창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청년 공감, 장항준 감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장항준 감독과 함께 할 청년들을 20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사인(2011)’, 영화 ‘리바운드(2023)’, ‘오픈 더 도어(2023)’ 등을 작업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장 감독은 청년이 찾는 창작의 의미, ‘창작의 사소한 이유’를 주제로 소소하게 창작을 시작하는 법, 창작의 경험 등 청년들이 자신들의 인생을 멋지게 창작할 수 있도록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창원지역 청년(19~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원시청 홈페이지 모집신청접수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최영숙 창원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긍정적인 가치관과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 멋진 인생을 열어갈 기회로 삼길 기대한다”며,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