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대학 2030년까지 의대 증원 수요 확인·정리하기 위한 시간 더 필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역 및 필수 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가 13일로 예정했던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전격 연기했다. 보건복지부는 “당초 13일 오전 11시로 예정했던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연기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40개 대학의 2030년까지 의대 증원 수요를 확인하고 정리하기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신속히 정리해 이번주 내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각 의대에 공문을 보내 교육 여력과 증원 규모의 최소치와 최대치를 제출받았다. 당초 기한은 지난 9일까지였지만, 일부 대학이 제출하지 않아 10일까지 접수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고용량 임상서 6개월 장기 효과 입증'콜록콜록' 독감주의보···백신, 비싸야 효과도 좋을까? #복지부 #의대정원 #조규홍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성민 bal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