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남당항 대하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올가을은 늦은 11월에 소주병보다 큰 늦깎이 자연산 대하가 풍어를 이루며 홍성군에서 열리는 바바큐페스티벌과 함께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함께 ‘글로벌 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을 개최하고 30만 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남당항 상인들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홍성 대표명소 남당항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늦깎이로 찾아온 대형 자연산 대하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품고 있는 남당항을 4계절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하축제, 새조개 축제 등으로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해안 대표 먹거리 포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