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팔 무력충돌 피해 민간인에 200만 달러 인도지원

2023-10-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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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호물자 실은 트럭 가자지구 접근할 수 있도록 이집트와 협의"

정상화 공군 참모총장오른쪽이 지난 14일 저녁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스라엘 재외국민 수송작전을 마친 군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상화 공군 참모총장(오른쪽)이 지난 14일 저녁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스라엘 재외국민 수송작전을 마친 군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 등으로 피해를 본 민간인을 돕고자 200만 달러(27억여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에 나선다.

외교부는 19일 "이번 지원이 국제기구 등을 통해 이뤄지며 인도주의적 목적에 충실히 사용되도록 관련 기구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지난 7일(현지시간) 충돌이 시작된 후 양측 사망자는 이스라엘 1400여명, 팔레스타인 3400여명 등 약 4800명에 달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18일(현지시간) 인도주의적 지원을 목적으로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이 이집트를 통해 가자지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집트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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