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식물원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식물의 향기를 주제로 ‘2023 가을 누군가의 식물원-향기로운 식물원’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식물원 실내·외에서 펼쳐지는 행사에는 식물의 향기를 모티브로 크리에이터들 시각으로 해석된 퍼포먼스, 체험, 전시, 플리마켓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식물원의 향기를 찾아서'와 '스탬프 투어'는 매력적인 향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식물원과 LG생활건강은 분꽃나무, 란타나, 수선화, 튤립 등 4가지 향기를 개발했다.
또 숲향기 테라피, 오일 블렌딩, 레몬그라스 리스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타블랫 캔들 만들기 등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10여 가지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누군가의 식물원'은 서울식물원 대표 가을 이벤트"라며 "식물의 향기가 갖고 있는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