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군과 완주일자리지원센터(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완주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 완주로컬잡센터) 및 전라북도일자리센터 등 10여 개 기관·단체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완주산단의 대기업을 포함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예정기업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10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AI면접 체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등이 진행되는 상담과 체험 부스마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현장 채용 면접에도 5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취업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10년 만에 대규모 채용을 시작한 현대자동차에 대한 취준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유희태 군수는 “채용설명관 등에 몰려있는 많은 구직자들을 보니 더 큰 책임감이 밀려왔다”며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직자 민선8기 비전캠프 운영
지난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5급 이하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직원 소통 및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1박 2일 동안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러 직급과 연령의 교육생이 한 팀을 이뤄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진행해 코로나19 이후로 소홀했던 직원들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희태 군수 또한 특별강의를 통해 경제과 관광의 중심지로서의 미래 완주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도전정신과 공직 마인드를 강조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민선8기 비전캠프는 10월 24일까지 3회 더 진행되며 총 320명의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