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23 군위 청년축제 (부제 : 내 청춘, 빛나리)가 폭우 속에서도 주민 그리고 방문객이 청년을 중심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위 청년들의 시작과 도전 그리고 빛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축제로 마련했으며, 올해는 대구시 편입 후 대구에 있는 청년들과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졌다.
이번 축제 방문객 류은미(34세, 여)씨는 “SNS를 보고 처음으로 군위에 오게 되었다”라며 “군위만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빗속에서도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군위 청년축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변화의 시간을 주제로 김요한 강사를 초청하여 청년들이 하고 싶은 꿈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용기와 도전 그리고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 청년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김진열 군위군수이며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청년들이 빛나는 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군위가 청년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