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수사 중요 참고인...피의자 입건은 아직 없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터미널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항공 참사를 수사 중인 전남경찰청은 2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등 관계자 2명을 출국 금지했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김 대표가 중요 참고인이라고 판단하고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관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 담당부서 사무실과 부산지방항공청 무안출장소, 제주항공 서울사무소 등에 대해 동시 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물 분석 등을 토대로 제주항공 참사의 책임자를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검찰도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게시글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관련기사경찰,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출국금지 신청김이배 대표 "내년 3월까지 동계 운항량 10~15% 감축…정비사 수 정부 기준 충족" #김이배 #비행기 참사 #제주항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성휘 noircie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