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DDP 패션몰에서 개최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전시·패션쇼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Passion for Beer, Fashion for Beer)'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의류를 입고 런웨이를 걷고 있는 모습.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은 오비맥주가 맥주 산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패키지, 폐기물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KSFD) 산학협력으로 마련한 이색 친환경 프로젝트다.
오비맥주와 패션 전공 대학생, 협력 단체 소속 디자이너는 맥주박, 캔 뚜껑, 폐현수막, 맥아포대 등 버려지는 폐기물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해 가치를 지닌 패션아트87점으로 재탄생시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