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2023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안산정수장에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외교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 지속가능한 기후경영 실천전략을 거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 시장은 전국 최초 환경부 주관으로 안산정수장 침전지상부에 주민들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나눠 갖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상하수도시설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결한 태양광발전소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해 수질 관리에 필요한 스마트물관리시스템 사업에 지난 2020년부터 총 131억원을 투자해 국가정책 참여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및 환경경영인증 ‘ISO14001’을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공공행사 음용수로 활용하는 ‘상록수’ 병입을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키는 페트병에서 종이팩으로 교체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