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다양한 친환경·저탄소 정책개발 실천 위해 행정력 집중할 것"

2023-09-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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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수상…'RE100 추진'모범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9일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수상과 관련,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저탄소 정책개발 실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2023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안산정수장에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외교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 지속가능한 기후경영 실천전략을 거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 시장은 전국 최초 환경부 주관으로 안산정수장 침전지상부에 주민들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나눠 갖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상하수도시설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결한 태양광발전소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시장은 RE100을 추진하고자 안산정수장 태양광발전소와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대, 오는 2030년까지 사용전력의 3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이를 점차 놀려 오는 2035년 70%, 2040년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해 수질 관리에 필요한 스마트물관리시스템 사업에 지난 2020년부터 총 131억원을 투자해 국가정책 참여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및 환경경영인증 ‘ISO14001’을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공공행사 음용수로 활용하는 ‘상록수’ 병입을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키는 페트병에서 종이팩으로 교체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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