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추석맞이 김포시민 자동차 무상점검행사 성황리 종료

2023-09-18 17:31
  • 글자크기 설정

차량 안전 점검부터 차량부품 무상교체, 연막소독까지 다양한 서비스 제공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김포시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김포시민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포시지회(회장 이명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거리 운행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차량관리를 위해 카포스 회원 약 100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700여대의 차량이 점검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조등·브레이크등의 전구 및 워셔액과 윈도 브러시같이 현장에서 교환 가능한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 오일류 등은 보충했고 차내 연막소독도 실시했으며 조향·제동·주행 장치, 배터리, 타이어 등의 이상 유무를 살펴보는 등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추가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사후 정비를 꼭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점검 행사에 참가한 사우동 거주 시민은 “명절을 대비해 차량 점검이 필요했는데, 평소 시간이 없어서 점검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말에 간편하게 차량을 점검받고 부족한 오일도 보충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영대 교통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회원들이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뜻깊은 행사 시간을 갖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포스 김포시지회는 자동차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김포시민 무상점검 행사를 8번째 추진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환경정화 운동, 불우이웃 연탄지원, 장학금 전달, 장애인 보조구 지원 사업 등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자체적으로 CS교육에 힘써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경기 김포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되며 2024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2024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자체사업으로 김포시민 중 만 14~64세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김포시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실시하며 대상자는 신분증 및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지난해 9월 이후 독감 유행주의보가 1년 내내 지속될 만큼 지역 사회 내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