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펫푸드 등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기업과 관계자를 격려하는 'K-푸드 플러스 수출탑'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첫 시상은 오는 12월 진행될 예정이다.
K-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수출 실적 우수기업에 주는 수출탑과 수출 실적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 주는 도약탑, 신규 시장 진출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 주는 시장개척탑 등으로 구성된다.
수상 기업은 향후 농식품부 수출 지원 사업을 선정할 때 가점을 부여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정부의 수출 확대 정책에 수출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수출 관계자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K푸드 수출탑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