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대설·한파 등에 대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농식품부는 '2024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발표하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내년 3월 15일까지 피해 예방·경감과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 날씨는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돼 농가의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올 겨울 기온은 최근 5년간 평균보다 대체로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라니냐와 대륙 고기압 영향에 따라 기온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정부도 대비에 나서고 있다. 농식품부는 겨울철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자체, 농협 등과 함께 최근 폭설 피해 비닐하우스 약 4300곳과 노후 축사 약 1300곳을 대상으로 시설보강 여부, 제설장비, 보온덮개와 난방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농업인과 품목단체 대상으로도 11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업시설과 농작물 등 분야별 재해예방 요령을 홍보한다. 또 피해 발생 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자체 등과 공조를 통해 응급 복구 및 항구 복구 지원 등을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겨울철 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폭설과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농식품부는 '2024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발표하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내년 3월 15일까지 피해 예방·경감과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 날씨는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돼 농가의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올 겨울 기온은 최근 5년간 평균보다 대체로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라니냐와 대륙 고기압 영향에 따라 기온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정부도 대비에 나서고 있다. 농식품부는 겨울철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자체, 농협 등과 함께 최근 폭설 피해 비닐하우스 약 4300곳과 노후 축사 약 1300곳을 대상으로 시설보강 여부, 제설장비, 보온덮개와 난방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겨울철 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폭설과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