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모국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왕복항공권 및 여행자보험, 현지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58세대, 217명에게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7가정, 총 24명이 선정돼 고향 방문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권익현 군수는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사업이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의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어울려 사는 삶의 모티브가 되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서로 다른 빛깔로 아름답게 빛나는 보석처럼 다양성이 존중받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3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입상자, 관광홍보대사로 위촉
권익현 군수는 미스변산 입상자인 이유진양(진), 김태은양(선), 김다형양(미), 손지은양(제일건설), 최은빈양(전북도민일보), 이소민양(더마버드), 심소형양(부안참뽕) 등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은 앞으로 부안 관광을 위한 SNS 홍보, 홍보영상 촬영 등의 활동을 통해 온라인 홍보은 물론, 각종 군 행사에 참가해 부안군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부안의 관광 명소와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려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운영 개시
전북 부안군은 돌팍거리 공영주차장이 완공돼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돌팍거리 공영주차장은 주차전용 건축물 1개동, 연면적 6039㎡, 지상 3층 규모로, 주차면수 217면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불법 주정차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던 군청 주변 마을은 물론, 서림공원 이용객의 주차 공간이 확보돼 군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돌팍거리 공영주차장은 무료이며, 군은 상습적인 장기 주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안군 주차장 조례 개정 후 유료화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군은 청사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민원인들을 위해 청사 전면 노상주차장 및 지하 1층 주차장 전체를 ‘민원인 전용 주차 구역’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