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영농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2023-08-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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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생산단지, 벼 생육후기 영농현장 점검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25일 군에 따르면 권 군수는 계화면 드림영농조합법인(대표 강종석)의 가루쌀(바로미2) 원료곡 생산단지를 방문해 가루쌀 생육상황과 병충해 방제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출수기 이후 알거름 시비 및 수확 후 관리 등과 관련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가루쌀은 가공용으로 건식 제분이 가능해 가공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밀과 안정적으로 이모작이 가능해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에서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부안군에는 원료곡단지, 채종포단지, 생산단지 등 80ha에서 가루쌀이 재배되고 있다. 

이어 권 군수는 지난달 폭우와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보안면 농가 현장을 찾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상황과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들의 당면한 문제점들을 파악했다.

이 자리에서 권 군수는 “지금의 기후는 이상 기상을 넘어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농작물 후기관리 및 병충해 방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농작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영농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강형욱 훈련사 초청 펫티켓 정착 특강 개최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다음달 4일 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과 함께 사는 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당일 오후 4시부터 부안군민 500명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나, 반려동물과 입장은 불가하다.

군은 특강을 통해 개 물림 사고시 대처방안, 반려견과의 산책시 주의사항, 주변 사람과의 관계형성 등 반려가족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정착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특강 홍보를 위해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첨하고, 부안톡톡과 군 홈페이지 등 SNS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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