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산청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지난 21일 동의보감촌에서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해 엑스포 주요 콘텐츠 안내, 교통 및 편의시설 안내, 엑스포 운영에 대한 브리핑 및 전시관 현장 투어 등 엑스포 전반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조직위는 해설사가 엑스포를 효율적으로 알리는‘엑스포 홍보대사’로서, 행사기간 좀 더 맛깔난 해설과 일관된 스토리텔링 기법을 교육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은 지난해부터 산청엑스포 공식유튜브 채널 ‘산청테레비’ 영상 콘텐츠에 직접 출연해 엑스포 알리기에 나섰고, 지난 27일부터 2박 3일 동안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문화유적 관외답사’ 지역인 부산, 밀양, 울산 등지에서 관광객들에게 엑스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양일동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문화관광해설사 대부분이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엑스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행사장 해설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박용도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사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이 엑스포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생의 행복을 찾아주는 건강 로드맵 엑스포! ‘산청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와‘인생한방 in 산청’을 슬로건으로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구절초가 흐드러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