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윤리적 소비와 재투자 통해 선순환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만들 것"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8일 "일상에서 사회적경제를 만나고 윤리적 소비와 재투자를 통해 선순환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박 시장은 "내달 2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민선8기 광명시 주요 시정과제인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시민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박 시장은 귀띔한다.

우선 이번 행사는 민선8기 주요 과제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추진 사업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70여 개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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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체육관 실내에 마련되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사업 홍보관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공정무역 가게, 공정관광, 공유경제 등 시에서 추진중인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관련 제품을 체험하고 교육을 들으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도 마련된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련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학교를 비롯, 공정무역 제품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정무역 가게 부스와 지역자원과 사회적경제 기업을 연계한 광명형 공정여행을 알아볼 수 있는 공정관광 관련 부스도 준비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과 연합해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정책’을 공유하고 경력 보유 여성의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딤돌 창업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한편 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나눔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