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과 과천공연예술축제 등으로 소비가 활성화되고 방문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 특별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구입이 가능한 카드형 과천토리는 평상시 1인당 월 20만원까지 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지만 특별할인판매 기간에는 할인폭이 10%로 늘어나고 최대 3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할인행사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나, 기간 중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예산 소진 이후에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6% 할인으로 변경된다.
과천토리는 과천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48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과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과천토리 특별할인행사가 명절을 맞아 가족단위 행사를 개최하는 시민들과 축제 등에 참여하는 외부 관광객들의 사용을 유도하여 과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