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육성에 진심인 엔씨소프트… '엔씨 유티버시티' 연 300개 온·오프라인 학습 운영

2023-08-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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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전문성 높이는 '엔씨 유니버시티'와 리더십 함양하는 가이드, '팀장 플레이리스트' 등 제공

엔씨유니버시티NC University 강의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유니버시티(NC University) 강의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5000명에 이르는 인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직무 전문성과 창의력을 강화하는 ‘엔씨 유니버시티(NCU)’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직원 개인과 조직 단위 역량을 높여 건전한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NCU는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3층에 마련한 세미나홀·강의실·토의실·PC강의실·라운지 등 공간에서 직원 학습과 성장을 지원한다. 연간 300여개 학습 과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학습 과정 절반 이상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게임 아트 등 개발 관련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IT 업계 신기술과 동향 정보도 제공한다.

올해 발간된 엔씨소프트 2022년 ESG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NCU와 같은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개인별 교육에 참여한 누적 인원수가 5207명에 달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직무 전문성 향상 과정으로 직종별 업무 적합성을 판단해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와 응시료를 지원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신임 팀장 온보딩 키트Team Time Kit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신임 팀장 온보딩 키트(Team Time Kit) [사진=엔씨소프트]

NCU에서 클래식, 라이브 공연, 아트 클래스, 작가 강연 등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컬처 클래스(NC Culture Class)’가 열린다. 엔씨소프트 지식재산(IP) 관련 작품과 구성원이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엔씨’도 운영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원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즐거움도 나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엔씨소프트는 부서 단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임 팀장에게 리더십 관련 지식과 사례를 담은 ‘엔씨 리더십 가이드’를 제공한다. 신임 팀장은 이에 더해 커뮤니케이션 특강과 필요한 정보를 자율적으로 습득하는 학습 플랫폼도 활용할 수 있다. 신임 팀장에게 팀원과 소통을 돕는 아이템으로 구성된 ‘온보딩 키트’가 제공된다.

엔씨소프트는 매달 ‘팀장 플레이리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리더십 노하우를 제공하는 자리다. 전문가 강연과 상담, 다른 조직 직책자와 소통해 고민이나 팁을 공유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팀원들 모두 참여해 서로 성향을 파악하는 ‘4MAT 진단’ 등으로 상호 업무 성향을 이해하고 조직 내 규칙을 정비할 수 있는 팀 단위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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