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군 관광객, 1~7월 26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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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7월 캄보디아 북서부 시엠레아프주의 세계유산 앙코르 유적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264만 3000명에 달했다. 이 중 외국인은 40만명 이상으로 전년 동기보다 5배 확대됐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 등이 2일 보도했다.

 

앙코르와트 등의 유적군을 관리하는 공적기관인 앙코르지역유적정비기구(APSARA)에 따르면, 관광객 내역은 캄보디아인이 220만 3696명, 외국인이 43만 9356명.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5.2배로 증가했다.

 

앙코르 유적군의 수입을 관리하는 앙코르 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7월 앙코르 유적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2.2배인 5만 3596명. 입장료 수입은 2.5배 이상인 243만 9927달러(약 3억 4900만 엔).

 

APSARA의 관계자는 시엠레아프 앙코르 국제공항이 개항하는 10월 이후부터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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