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지난달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초반 매출 성과를 내세웠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일 진행된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아레스'는 기존 경쟁형 MMORPG와 달리 초반 과금력, 자동 플레이를 통한 직렬적 성장이 아닌 스토리 기반 진행으로 시나리오에 집중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플레이 자체에 대한 본질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반 과금에 대한 강제성도 경쟁 게임들에 비해 적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