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시는 궁평항 및 매향리에서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해 떠밀려온 쓰레기 수거가 주목적이었으며 지역 어민, 지역 기업, 공무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다가오는 휴가철 화성시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배달음식점 실태조사 및 지도점검 실시
경기 화성시는 배달앱에 등록된 3530개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위생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영업장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 홍보도 같이 시행된다.
또한, 위생취약 분야 실태 확인을 위해 △조리장 내 위생해충 유입 가능 여부 △환풍·공조시설 청결상태 △칼, 도마 구분 사용 및 이물 혼입이 우려되는 조리기구 사용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 영업자의 위생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생관리 미흡 업소 등은 2차 재지도 및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해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배달 음식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시정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