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전국 최고'

2023-07-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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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지자체 선정…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는 7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계획의 적절성, 포괄성, 목표설정의 타당성, 계획 수립 노력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10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략과 추진 과제를 논리성 있게 도출하고 부서 간 연계·협력을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함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및 서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확충해 지역주민의 건강 접근성을 향상시켰고, 1인 1가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재난 발생시 대응 능력을 제고했다. 

또한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난임부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에 자체 예산을 편성해 전 세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주)트라이스톤코리아,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외투지역에 제1공장 준공
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에 소재 유망기업이 둥지를 틀었다.

7일 시에 따르면 희귀금속제조업체 트라이스톤 코리아(대표  오준표)는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제1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트라이스톤코리아 오준표 대표, 정봉진 전무를 비롯해 김형훈 경제관광국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트라이스톤코리아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트라이스톤코리아는 스테인레스강 제조에 필수적인 희귀금속인 페로크롬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전세계 수요가 2000만톤(약 30억 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이번 공장가동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연간 1만2000톤 생산 및 판매를 목표로 7월 중순부터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오준표 대표는 “트라이스톤 코리아에 보여준 지역사회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트라이스톤 코리아도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트라이스톤코리아는 지난 2020년 3월에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익산제3일반산단 외국인투자지역 2만5501㎡ 부지에 78억원 투자해 페로크롬 공장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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