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완주 수소특화산단 추진 '든든'

2023-07-05 16:59
  • 글자크기 설정

국토부·전북도·익산시·완주군, LH·전개공과 성공 추진 현안회의·상생협약 체결

사진전라북도
국토부와 전북도 등이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현안회의를 갖은 후 상생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유희태 완주군수,김관영 도지사, 원희룡 국토부장관, 정헌율 익산시장, 이한준 LH사장)[사진=전라북도]
지난 3월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완주 수소특화산단의 성공적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5일 김관영 도지사, 원희룡 국토부 장관, 정헌율 익산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이한준 LH사장,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규제 최소화와 정부지원을 더하는 패키지 지원,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산업고도화,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개발, 탄소중립형 미래형 산단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사업시행자인 LH는 신속한 국가산단 조성계획을, 익산 식품산업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계획을, 완주군은 수소산업 현황과 육성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또 도와 익산시, 완주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으로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 예타통과, 신규 국가산단 예타면제 등을 비롯한 지역개발 및 균형발전을 위한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사업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현안회의 후 도는 국토부, 익산시, 완주군, LH, 전북개발공사와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국가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전북도와 익산시, 완주군은 일진하이솔루스(대표 양성모), 세븐브로이맥주(대표 김강삼)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규 국가산단 내 투자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원희룡 장관은 “전라북도 신규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성절차를 비롯해 기업유치까지 국토부를 중심으로한 범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신규 국가산단을 통해 전북을 세계 식품산업과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국가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더해 전라북도에서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15일 식품산업과 수소산업을 국가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완주 수소특화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선정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