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최대 현안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재경전라북도민회(회장 김홍국)가 목소리를 냈다.
재경도민회는 4일 전북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내고 "정부가 지역 균형 개발 차원에서 새만금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우선적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재경도민회는 "전북이 잠재적 경제기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정권의 소외와 차별로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달라"고 호소했다.
재경도민회는 "200만 전북도민과 400만 출향인 등 600만 전북인들이 혼연일체가 돼 전북의 재도약을 꿈꾸는 전북인들의 여망이 물거품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